유대인 이야기 - 역사 2

유대인에게 닥쳤던 6차례 위기와 도전

홍익희 | 홍익인간 | 2,000원 구매
0 0 1,735 10 0 287 2012-07-03
기원전 5세기 고대 이집트에서부터 시작된 반유대주의는 역사의 굽이굽이에서 유대인들을 참으로 많이 괴롭혔다. 유대 민족의 고난은 애굽(이집트)의 노예생활에서부터 시작되었다. 어렵게 탈출하여 가나안에 돌아와서도 질시를 당하기는 마찬가지였다. 고대 유대인을 지칭하는 ‘히브리인’이란 말속에는 차별적인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 이는 강 ‘건너온 사람들’이란 뜻이다. 우리와 다른 인종이란 의미다. 그리스, 로마제국을 거쳐 중세로 넘어오면서 반유대정서는 그 도를 더해갔다. 곳곳에서 추방당하고 학살당하였다. 근대에 와서는 히틀러의 유대인 6백만 명의 대량 학살로 그 절정에 이른다. 그리 멀지 않은 70년 전의 일이다. 문제는 반유대주의 정서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는 데 있다. 유대..

히틀러는 왜 유대인을 증오하였나?

홍익희 | 홍익인간 | 3,000원 구매
0 0 2,644 10 0 751 2012-06-29
홀로코스트는 유대인 대학살을 의미한다. 히틀러는 2차 대전의 짧은 기간 동안 유대인, 집시, 러시아인 등 약 천만 명 이상을 학살했다. 그 가운데 600만 명이 유대인들이었다. 유대인들은 이 만행을 홀로코스트라 부르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 그들은 이를 히브리어로 ‘쇼아’라고 부른다. 쇼아는 ‘대재앙’, ‘절멸’이란 뜻이다. 홀로코스트는 번제(燔祭)를 뜻하고 쇼아는 대학살을 뜻한다. 번제란 야훼를 기쁘게 하기 위해 짐승을 통째로 태워 제물로 바치는 것이다. 나치의 유대인 대학살을 어찌 그런 이름으로 부를 수 있냐는 항의의 표시이다. 어떻게 이런 반인류적인 끔직한 일이 그리 멀지 않은 70년전에 일어 날 수 있었는지 이 책이 그 역사적 연원부터 시작하여 파시즘 광기의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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