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민족 경제사 5

당대 최강의 군사력 고구려

홍익희 | 홍익인간 | 2,000원 구매
0 0 1,577 17 0 340 2012-07-26
압록강 지류 동가강 유역에서 발흥한 조그만 고구려는 전형적인 고대국가의 발전 단계 수순을 밟았다. 곧 ‘약탈경제 -> 생산경제 -> 거래경제’로 이행해 간다. 경제사적으로 보면 이는 동서양을 막론하고 고대국가의 보편적인 특징이었다. 고구려가 강했던 이유도 경제력과 기술력이었다. 국력과 군사력은 경제와 기술을 중히 여길 때 자연스레 얻어지는 결과물이다.

중국보다 앞섰던 고조선 국력

홍익희 | 홍익인간 | 2,000원 구매
0 0 1,403 19 0 252 2012-07-16
고조선의 앞선 경제력은 군사력으로 연결되고 이는 다름 아닌 국력이었다. 고대의 전쟁사는 경제사의 일부였다. 약탈과 정복전쟁으로 국부를 증진시키는 것이 군주의 큰 임무였다. 한데 고조선은 그런 약탈과 정복전쟁 없이도 홍익인간의 통치이념으로 외교도 이끌었다. 역사에 이런 민족, 이런 국가가 없었다. 고조선이 공자로부터 흠모 받은 이유이다. 고조선은 군사력, 경제력, 문화력 모두에서 중국을 압도하였다.

중국보다 앞섰던 고조선 경제력

홍익희 | 홍익인간 | 2,000원 구매
0 0 1,478 15 0 286 2012-07-15
2100년을 장수한 나라 고조선. 역사에 이런 유래가 없다. 로마 제국도 천 여 년에 불과했다. 중국조차 500년을 넘긴 통일국가가 없다. 한마디로 고조선은 강대국이었다. 고대의 국력은 군사력에서 나오고 그 군사력은 경제력에서 나왔다. 일반적으로 고대 국가는 약탈경제-생산경제-거래경제의 순으로 발전한다. 그런데 고조선에서는 약탈경제의 흔적이 없다. 그래서 주변국들이 흠모하는 세상을 널리 이롭게 한다는 ‘홍익인간’의 통치이념을 실현할 수 있었다. 약탈과 정복 없이도 어떻게 그리 강국이 되었는지 이제 그 실마리를 찾아 하나, 하나 그 실타래를 풀어 보자. 기술사와 경제사의 도움을 받아.

동양 경제의 시원, 고대 한국

홍익희 | 홍익인간 | 2,000원 구매
0 0 1,351 15 0 215 2012-07-14
우리 문화는 모두 신석기 시대에 중국이나 시베리아로부터 전파되어 온 것인 줄 알았다. 식민사관은 그렇게 가르쳤다. 그런데 아니었다. 오히려 한반도에서 구석기 문화가 꽃 피워 중국 대륙과 시베리아로 퍼져 나갔다. 인류는 수만 년의 역사를 지나는 동안 ‘경제사적’으로 몇 번의 큰 도약을 거친다. 그 첫 번째가 불이다. 불은 그 자체만으로도 대단한 발견이었다. 그 뒤 ‘불 다루는 기술’이 발전하면서 토기를 구워낸다. 불의 온도가 600도가 넘어야 토기가 구워진다. 이 토기가 한반도와 그 주변에서 가장 먼저 구워졌다. 그 뒤 인류는 금속시대를 연다. 청동은 1000도, 철기는 1200도가 넘어야 제련이 가능했고 강철 제련은 더 높은 온도가 필요했다. 곧 불의 온도를 높일 수..

해양강국 백제 해상 실크로드를 지배하다

홍익희 | 홍익인간 | 5,000원 구매
0 0 1,441 15 0 230 2012-07-13
우리 역사에서 가장 폄하되고 있는 부분이 백제 역사다. 우선 삼국사기나 삼국유사가 모두 통일신라를 승계한 고려인에 의해 쓰여 졌기 때문일 게다. 또 백제인의 피와 백제 문화를 상당부문 승계한 일본인들도 백제의 흔적을 부각시키고 싶지 않아 애써 축소했다. 그들로부터 배운 식민사관도 한 몫 거들었다. 하지만 백제는 해양강국이었다. 그들은 주산군도를 점령해 해상 실크로드를 장악했다. 우리 비단이 로마에 수출된 연유이다. 주산군도의 백제 유민 해상세력은 장지신, 장보고, 방국진, 장사성 등 기라성 같은 해상왕들로 계승되어 고려 때까지 계속되었다. 그러나 명나라의 해금령으로 반란 세력으로 몰려 항쟁하다 결국 뿔뿔이 흩어졌다. 백제는 중국 대륙 곳곳에도 진출했다. 그 흔적이 ..

㈜유페이퍼 대표 이병훈 | 316-86-00520 | 통신판매 2017-서울강남-00994 서울 강남구 학동로2길19, 2층 (논현동,세일빌딩) 02-577-6002 help@upaper.net 개인정보책임 : 이선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