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대인 이야기 - 경제사 6

대공황의 역사 반복되다

홍익희 | 홍익인간 | 2,000원 구매
0 0 1,791 13 0 460 2012-07-25
호황과 불황, 팽창과 파열의 역사는 자본주의가 존속하는 한 불행하게도 계속 반복되는 문제이다. 사회경제사가인 에릭 홉스봄은 <극단의 시대>에서 “(대공황으로 인한) 경제 붕괴의 충격을 이해하지 않고서는 20세기 후반의 세계를 이해할 수 없다”고 썼다. 그런데 이는 21세기에도 역시 유효하다. 대공황은 그 이후 최악의 금융위기를 겪고 있는 오늘에 살아 있는 경제교과서다.

모건과 록펠러/ 미국 산업사는 재벌의 역사

홍익희 | 홍익인간 | 3,000원 구매
0 0 1,829 16 0 444 2012-07-19
흔히 “제이피모건의 지난 170년사를 알면 미국 금융과 경제의 모든 것을 알 수 있다”고 한다. 제이피모건이야말로 미국 금융계를 지배해온 최대 실력자였다. 금융 이외의도 철도, 철강, 통신, 영화 산업 등 실물경제에서도 패권적 지위를 행사해온 실세였다. 한 마디로 그는 미국 근대 산업사 그 자체였다. 동시대의 록펠러 또한 예외가 아니다. 트러스와 카르텔로 독과점 역사를 연 인물이다. 독과점과 개방이라는 두 상반된 단어는 자본주의가 있는 곳에는 항상 치열하게 대립되고 있는 숙제이다. 이 두 사람으로 대변되는 미국 산업사 곧 재벌의 역사가 어떻게 진행되어 왔는지 한번 살펴보자.

영원한 금융황제. 로스차일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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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279 16 0 440 2012-07-19
유대인 경제사의 사실상 클라이맥스는 로스차일드 가(家)에서부터 시작한다. 이전까지는 스페인계 세파르디 유대인들이 주도해 왔다면, 로스차일드가 이후로는 독일계 아쉬케나지가 유대인 사회를 주도하게 된다. 유럽에서 처음으로 국제적인 대규모 금융산업을 일으킨 로스차일드 가문을 알지 못하고는 오늘날 세계 금융시장의 뿌리를 이해하지 못한다. 마이어 로스차일드의 다섯 아들들이 독일을 거점으로 영국 금융계를 장악하고 이어 프랑스, 오스트리아, 이탈리아 금융계를 지배하는 이야기는 차라리 한편의 소설이다. 그들은 일찌기 정보와 속도전이 곧 돈이라는 사실을 간파하고 가장 먼저 정보와 수송 네트워크를 구축하였다. 그들의 막강한 자본력은 산업혁명 전파에 원동력이 되었으며 미국 근대 산업의..

석유 비사의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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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1,517 17 0 360 2012-07-05
석유는 인류에게 가장 중요한 에너지원의 하나이다. 그런데 이 석유는 태생부터 록펠러의 트러스트와 석유 메이저들의 카르텔이라는 폐쇄 구조로 출발하였다. 이러한 폐쇄 구조는 기업뿐 아니라 국가 간에도 마찬가지였다. 열강들의 그들만의 잔치였다. 그들 사이에서조차도 석유를 차지하기 위한 암투 또한 계속되었다. 세계의 많은 분쟁과 전쟁이 기실 내막을 들여다 보면 석유 쟁탈을 위한 싸움이기 일쑤였다. 이제는 중국이 무서운 속도로 크면서 석유 수요가 급증하고 있어 또 다른 분쟁과 변화를 예고하고 있다. 이 소용돌이의 근원과 역사를 살펴보았다. 과거는 미래의 거울이기 때문이다.

미국 중앙은행은 왜 민간은행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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0 0 2,210 15 0 403 2012-07-03
미국 중앙은행 곧 연방준비제도이사회는 왜 민간은행의 연합체인가? 이 수수께기를 풀기 위해서는 그 시대적 배경과 탄생 비화를 알아야 한다. 이를 음모론적인 시각이 아닌 '미국 화폐의 역사'라는 가능한 객관적인 기록을 통해 조망하였다. 특히 달러 발권의 역사를 그 시대적 배경과 함께 살펴 보았다. 이는 연준 탄생의 역사적 배경이기도 하다. 모든 금융의 역사가 그렇듯이 미국 화폐의 역사도 그 배경을 함께 살펴야 한다. 우리가 당시의 시대적 상황을 이해하고 객관적인 시각과 상식으로 역사를 들여다 볼 때 지나친 신자유주의적 맹신이나 음모론적 시각 어느 한 쪽에 치우치지 않고 좀 더 자유로운 조망을 즐길 수 있을 것이다. 이 시대에도 민간기구가 달러 발권을 독점하는 것이 과..

세계의 금고, 연준을 장악한 유대인들

홍익희 | 홍익인간 | 2,000원 구매
0 0 1,638 12 0 261 2012-06-28
미국이 금융위기로부터 벗어나려면 통화관리를 잘해야 한다. 이러한 통화관리의 정점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FRB) 의장이 있다. 달러의 돈줄을 쥐고 있는 곳간의 ‘우두머리’가 바로 FRB 의장이기 때문이다. 미국뿐 아니라 세계의 눈과 귀가 그에게 쏠려 있다. 그의 한 마디에 세계 경제가 춤추기 때문이다. 세계의 경제 대통령에 다름 아니다. 이러한 연준의 탄생 배경부터 오늘날에 이르기까지의 과정 그리고 역대 유대인 수장 폴 볼커, 앨런 그린스펀, 벤 버냉키에 대한 이야기가 자세히 그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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