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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고속으로 변하는 세계 금융산업

금융산업의 변화 속도와 위험성을 감안하면 속 편히 문 닫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세계화 시대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것도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가 택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그리고 우리가 언제까지나 제조업에 매달려 살 수는 없다. 금융산업이 강해지고 더 나아가 우리의 수출산업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정면으로 부딪혀 돌파하는 수밖에 없다. 언제나 그렇듯 먼저 상대방을 알아야 한다. 세계 금융의 실체와 그들의 금융기법을 꿰뚫어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실정과 좌표를 알아야 한다. 이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거친 세계 금융파도에 대비하여야 한다. 지피지기면 최소한 자기 몸에 닥치는 위험은 돌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준비하여야 한다.
금융산업의 변화 속도와 위험성을 감안하면 속 편히 문 닫고 살았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들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은 세계화 시대에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것도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가 택할 수 있는 방법은 아니다. 그리고 우리가 언제까지나 제조업에 매달려 살 수는 없다. 금융산업이 강해지고 더 나아가 우리의 수출산업이 되어야 한다. 그렇다면 정면으로 부딪혀 돌파하는 수밖에 없다. 언제나 그렇듯 먼저 상대방을 알아야 한다. 세계 금융의 실체와 그들의 금융기법을 꿰뚫어볼 수 있어야 한다. 그리고 우리의 실정과 좌표를 알아야 한다. 이를 통해 하루라도 빨리 거친 세계 금융파도에 대비하여야 한다. 지피지기면 최소한 자기 몸에 닥치는 위험은 돌볼 수 있다. 더 나아가 아시아 시장에서 한판 승부를 준비하여야 한다.
홍 익 희
서울고와 외대 스페인어과를 나와 1978년 KOTRA에 입사하다. 이후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 경남, 뉴욕, 파나마, 멕시코, 마드리드, 경남무역관을 거쳐 , 밀라노 무역관장을 끝으로 2010년 6월 정년퇴직하고 현재는 자유로운 글쓰기를 하고 있다. 그는 세계를 누비며 시장개척 현장에서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에 눈을 떠, 보고 느낀 바를 글로 남겼다. 저서로는 1995년 ‘한국경제의 절묘한 시나리오’와 2010년 ‘21세기 초 금융위기의 진실’, ‘유대인, 그들은 우리에게 누구인가’가 있다.

그는 32년간 무역진흥 현장 곳곳에서 유대인들과 부딪히며 한수 배웠다. 우리 민족의 앞날도 금융산업 등 서비스산업에 있다고 보고 10년 전부터 서비스산업 주인공인 유대인 경제사에 천착하여 아브라함에서부터 현대의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궤적을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고대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대인 경제사 10권을 썼다. 이번에 그 축약본 ‘세계 경제사의 주역, 유대인’이 출간되며 시리즈 10권은 전자출판으로 선을 보인다. 그 외 동서양 경제사를 비교 공부하다 얻은 결과물인 ‘동양 경제사의 주역, 한민족’도 함께 나온다. 최근에는 유대인 이야기 시리즈와 한민족 경제사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출간하고 있다.(aaaa4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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