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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대인 미국 정착사

대서양을 건너 온 유대인들의 미국 정착의 역사다. 미국에 첫 유대인들이 도착한 것은 공식적으로는 1654년이다. 하지만 실제 콜럼부스의 첫 항해 때부터 많은 유대인들이 동행하여 신대륙 발견 자체를 유대인들이 한 것이나 진배없다. 청교도와 힘을 합하여 신대륙을 건설한 유대인들은 오늘날의 뉴욕을 건설하고 그 주변 동부 일대에 터를 잡았다. 당시 뉴욕 시민의 1/3이 유대인이었다. 유대 무역상들의 삼각무역으로 뉴욕이 부흥하였고 동부 일대에서 미국의 산업이 발전하였다. 그 뒤 19세기 말 러시아와 유럽에서의 유대인 박해로 탈출한 260만 명의 유대인들이 오늘날 미국 유대인의 근간이다. 세계 유대인 1500만 명 중 650만 명이 미국에 몰려있다. 이스라엘 유대인 보다 100만 명이 더 많다. 그들이 각 부문에서 미..
대서양을 건너 온 유대인들의 미국 정착의 역사다. 미국에 첫 유대인들이 도착한 것은 공식적으로는 1654년이다. 하지만 실제 콜럼부스의 첫 항해 때부터 많은 유대인들이 동행하여 신대륙 발견 자체를 유대인들이 한 것이나 진배없다. 청교도와 힘을 합하여 신대륙을 건설한 유대인들은 오늘날의 뉴욕을 건설하고 그 주변 동부 일대에 터를 잡았다. 당시 뉴욕 시민의 1/3이 유대인이었다. 유대 무역상들의 삼각무역으로 뉴욕이 부흥하였고 동부 일대에서 미국의 산업이 발전하였다. 그 뒤 19세기 말 러시아와 유럽에서의 유대인 박해로 탈출한 260만 명의 유대인들이 오늘날 미국 유대인의 근간이다. 세계 유대인 1500만 명 중 650만 명이 미국에 몰려있다. 이스라엘 유대인 보다 100만 명이 더 많다. 그들이 각 부문에서 미국을 이끌고 있다.
홍 익 희
서울고와 외대 스페인어과를 나와 1978년 KOTRA에 입사하다. 이후 보고타, 상파울루, 마드리드, 경남, 뉴욕, 파나마, 멕시코, 마드리드, 경남무역관을 거쳐 , 밀라노 무역관장을 끝으로 2010년 6월 정년퇴직하고 현재는 자유로운 글쓰기를 하고 있다.

그는 세계를 누비며 시장개척 현장에서 서비스산업의 중요성에 눈을 떠, 보고 느낀 바를 글로 남겼다. 저서로는 1995년 ‘한국경제의 절묘한 시나리오’와 2010년 ‘21세기 초 금융위기의 진실’, ‘유대인, 그들은 우리에게 누구인가’가 있다.

그는 32년간 무역진흥 현장 곳곳에서 유대인들과 부딪히며 한 수 배웠다. 우리 민족의 앞날도 금융산업 등 서비스산업에 있다고 보고 10년 전부터 서비스산업 주인공인 유대인 경제사에 천착하여 아브라함에서부터 현대의 월스트리트에 이르기까지 그들의 궤적을 추적했다. 이 과정에서 고대서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유대인 경제사 10권을 썼다. 이번에 그 축약본 ‘세계 경제사의 주역, 유대인’이 출간되며 시리즈 10권은 전자출판으로 선을 보인다. 그 외 동서양 경제사를 비교 공부하다 얻은 결과물인 ‘동양 경제사의 주역, 한민족’도 함께 나온다. 최근에는 유대인 이야기 시리즈와 한민족 경제사 시리즈를 전자책으로 출간하고 있다.(aaaa4d@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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